파라다이스, 사상 첫 매출 1조 원 달성 축포

작성자 정보

  • 카지노프렌즈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4 조회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f3f1134887dad401a898b12d88a1887a_1743230413_204.jpg 


파라다이스 그룹이 2024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조 원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그룹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카지노 부문과 호텔 리조트 부문이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습니다. 전년 대비 카지노 부문은 10.2%, 호텔 리조트 부문은 2.3% 성장하며 1조 클럽 달성에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주력 사업장인 파라다이스 시티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인과 일본인 VIP 관광객의 증가가 매출 신장의 밑거름이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파라다이스는 VIP 고객 유치에 집중하여 더욱 공격적인 경영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파라다이스, 그룹 사상 최초 1조 원대 매출 기록


파라다이스 그룹의 연결 기준 2024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파라다이스는 작년 한 해 매출 1조 721억 원, 영업이익 1,361억 원, 순이익 1,04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전년도 2023년 대비 7.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65%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0.5%나 늘어났습니다. VIP 마케팅에 집중한 탓에 비용이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카지노와 리조트 부문의 수익성 개선 및 비용 효율화 전략이 주효하여 전체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부문별 기록을 살펴보면 운영 중인 4곳의 카지노 합산 매출이 8,1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성장했으며, 리조트 부문은 2,488억 원으로 2.3% 증가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현재 인천 영종도의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서울 워커힐 호텔, 부산의 파라다이스 호텔, 제주도 그랜드 호텔 등 총 4곳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제주도의 경우 호텔의 특정 구역을 임대하여 카지노 영업장만 운영하고 있으며,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와 함께 부산의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카지노 외 부문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복합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세가 사미 홀딩스’와의 합작 법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5,393억 원의 매출과 74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0%, 33%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카지노와 리조트 부문의 합계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파라다이스 그룹은 역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전년도 2023년 9,94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1조 원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작년 한 해 견조한 매출 성장을 통해 마침내 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파라다이스가 전통적으로 강점을 나타낸 일본인 VIP 고객의 증가, 그리고 중국인 VIP의 수요 회복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일본인 VIP 관광객이 칩을 구매한 총액을 말하는 드랍액은 2조 8,977억 원을 기록했으며, 일본인 매스(단체) 관광객의 드랍액은 1조 4,45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VIP 대상 서비스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 전략


파라다이스는 이와 같은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하여 일본과 중국인 VIP 대상 디너 쇼 콘텐츠를 마련하고, 일본과 중국 현지에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에서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파라다이스는 작년 11월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1층에 '파라다이스 라운지'를 설치했습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파라다이스가 제공하는 초호화 하이엔드 VIP 서비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이를 통해 파라다이스 소유의 카지노 영업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입니다. 고객 맞춤형 VIP 서비스를 통해 워커힐 호텔의 카지노 영업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 위한 목적입니다. 인공지능 (AI) 기반 통역 서비스를 확대하여 최근 한국 카지노 업계의 화두인 '디지털화(化)' 트렌드에도 동참합니다.


앞서 파라다이스는 작년 9월,서울 워커힐 호텔 내 2,694㎡(814.9평) 규모의 기존 카지노 영업장을 3,081㎡(932평)로 확장하여 'VIP 전용 카지노'를 개장한 바 있습니다. 상위 1% 하이 룰러(고액 베팅) 고객을 겨냥한 최고급 설비를 갖추고, 바카라 게임 테이블을 확충하는 등 카지노 게임 기기 확충에도 힘썼습니다. VIP 전용 카지노는 연간 200~300억 원의 매출 신장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워커힐 및 영종도 대비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부산 및 제주 카지노의 시설과 인력도 보충할 예정입니다.


당초 워커힐 호텔은 동쪽 끝 워커힐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측면에서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불리하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인천공항에서 가까워 접근성 측면에서 따라잡기 힘든 인스파이어 리조트, 서울 도심 중앙에 위치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쉬운 그랜드코라이라에저(GKL)의 세븐력 카지노 드래곤시티점 및 강남 코엑스점에 비하면 교통 접근성이 매우 나쁜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라다이스는 오히려 카지노 영업장을 최고급 설비로 꾸며 VIP를 유치하겠다는 정면돌파를 택했습니다.


edac502bff7e81565e01a183adcce4ce_1743232909_305.jpg
 

뿐만 아니라 서울 장충동 13,950㎡(4,219.9평) 부지에 200개 객실 규모의 최고급 하이엔드 호텔도 건립합니다. 공사비만 5,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본래 작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상반기로 미뤄졌습니다. 2028년 개장을 목표로 VIP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충동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명동과 동대문이 가깝고, 국내 최고의 호텔인 신라 호텔과도 가까워 워커힐 호텔의 불리한 입지 조건을 상쇠할 수 있습니다.


장충동 호텔이 완공되면 워커힐 호텔의 방문객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워커힐 호텔만의 VIP 전용 서비스 경쟁력을 일찌감치 강화한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최종환 대표는 “아직 서울에 ‘최고의 호텔’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파라다이스 시티를 건설할 때 참여한 팀들을 그대로 투입하여 지상 18층과 지하 5층, 총 23층 규모의 단독 호텔을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함께 카지노 클러스터(Cluster, 군집)를 구성하고 있는 파라다이스 시티의 모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K-컬쳐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마케팅 전략으로 글로벌 고객층을 다양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작년 한 해 일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 단체 관광객이 안정적으로 증가하여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지속적으로 실적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을 비롯하여 홍콩과 대만, 싱가포르 등의 글로벌 신(新)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VIP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고객 저변을 넓혀 나갈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한국의 한 카지노 업계 관계자는 “파라다이스는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국제공항 거점 도시인 인천과 제주, 부산에 카지노를 보유하고 있고, 서울 시내까지 확실한 지리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 말한 뒤,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중국의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눈에 띄는 만큼, 중국인 VIP 고객 지표도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파라다이스 그룹의 질적 · 양적 성장을 이끄는 최종환 대표

01bd9dab6e3942250682aff57e2b7a7f_1743233187_0261.jpg
 

파라다이스가 그룹 역사상 최초로 1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이와 같은 성장을 이끈 최종환 대표이사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카지노와 호텔, 복합 리조트 등을 운영 중인 종합 관광 기업 파라다이스가 최종환 대표이사의 주도 아래 추진한 사업 다각화 계획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파라다이스는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지노 부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호텔 및 리조트 부문의 매출을 늘려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힘써 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카지노 영업이 어려움을 겪을 당시 얻은 교훈으로, 이러한 사업 구조 다변화는 강원랜드 역시 추진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2024년 기준 카지노 매출 비중은 76.37%에 이르지만, 리조트 부문의 매출을 늘려 카지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떨어뜨릴 계획입니다.


1973년생 최종환 대표는 파라다이스 그룹 전필립 회장의 아내인 최윤정 파라다이스 문화재단 이사장 겸 파라다이스 그룹 부회장의 남동생으로, 전필립 회장의 처남입니다. SK 재무 부문 과장을 거친 재무전문가 출신으로, 2008년 파라다이스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파라다이스 합류 이후 재무전략팀장, 전략팀 전무, 그룹 총괄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재 파라다이스 그룹 대표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외에도 파라다이스 글로벌, 파라다이스 세가사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3년 파라다이스 세사가미 대표로 부임한 이후, 인천 영종도의 파라다이스 시티 복합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출범한 것이 대표적인 치적입니다. 재무 전문가 출신답게, 2023년 글로벌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증가하는 등 외부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2,000억 원 이상 차입금을 줄여 재무 건전성 확대에도 기여했습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작년 3월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된 그는, 작년 7월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비욘드 넘버원 파라다이스 밸류 업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밸류 업 프로젝트는 한국 카지노 업계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하이엔드 호텔 건립과 함께 각종 콘텐츠 제공자로서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즉 카지노 매출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인 관광 기업으로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업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입니다.


· 체험 산업 크리에이터로서의 브랜드 정립


· 하이엔드 호텔의 탑티어 발판 마련


· 카지노 산업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략 가속화


사업 구조 다각화 외에도 본업인 카지노 분야에도 소홀하지 않습니다. 중국인 VIP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여 카지노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이로 인해 작년 카지노 부문 총 매출은 전년도 7,430억 원 대비 10.2% 성장한 8,18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총 드롭액 역시 전년도 6조 1,732억 원보다 11.26% 증가한 6조 8,68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종환 대표가 추진하는 VIP 대상 서비스 강화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최종환 대표가 파라다이스 대표로 취임할 무렵,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존재하기도 했습니다. 재무전문가 출신의 최종환 대표가 재무제표 개선을 통한 단기 실적 향상에 골몰하진 않을지 여부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최근 불거진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이 재무전문가 출신의 정현호 부회장에게 원인이 있다는 비판과 비슷한 논리입니다. 기술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노하우가 부족한 재무전문가 출신 경영자가 눈 앞의 실적 개선에 집중하다 미래 전략을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의 행보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파라다이스가 카지노의 가장 중요한 고객층인 VIP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이것이 매출 1조 원 돌파라는 분명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출 1조 원 첫 돌파라는 성과가 비용 감소를 통한 단기 실적 향상에 치우친 결과가 아니라는 점은 더욱 고무적입니다.


오히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마케팅 비용을 크게 늘렸고, 장충동 하이엔드 호텔 건립이나 기존 영업장의 확장 공사 등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투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비용이 늘어나더라도 당장의 실적에 치중하기보다, 미래를 내다 본 적극적인 투자가 점진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매출 향상을 통해 파라다이스의 몸집이 점차 커지며, 국내 최고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업체 파라다이스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3 / 1 페이지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