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K-HIT 프로젝트 통해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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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한 제2의 창업을 내세운 강원랜드가 'K-HIT 프로젝트 1.0'을 통해 전 분야에 걸쳐 혁신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구역을 개장하고 통역을 배치해 내국인 중심 카지노에서 탈피를 노리고, 스마트 입장 시스템으로 입장 절차를 간소화하는 디지털화 전환을 추진 중입니다. 프리미엄 스토어 영역을 넓히고 레스토랑을 새단장하는 등 소매업에도 힘을 기울이고, 동물 농장이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웰니스(Wellness) 센터도 개장했습니다. 숲길과 빌리지, 호텔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중장기 과제를 설정해 경재력을 강화하며, 카지노 시간총량제로 과몰입을 방지하는 K-그린 정책도 도입합니다. 작년 문화제육관광부이 허가를 통해 새롭게 추진하는 제2카지노 영업장이 2027년 개장하면, 제2의 창업을 향한 여정도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복합 리조트로 진화하기 위한 K-HIT 프로젝트의 태동


강원랜드가 카지노와 비(非)카지노 전 부문에 걸쳐 제2의 창업에 버금가는 혁신을 통해 2032년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속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K-HIT 프로젝트 1.0’이 구체화되면 연간 방문객 수가 현재의 680만 명에서 1,200만 명으로 2배 가량 증가하고, 신규 일자리 3,400개를 창출하여 지역 고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HIT 프로젝트는 강원랜드의 본래 설립 목적인 강원도 정선 폐광 지역의 경제를 부흥하고, 나아가 국내 관광 산업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2024년 4월 도입된 계획입니다. 강원랜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적 회복세가 지지부진한 2023년 12월 취임하였습니다. 당시는 2029년경 일본의 첫 오픈 카지노인 오사카 카지노가 들어서고, 싱가포르 및 필리핀을 위시한 아시아 카지노 경쟁이 본격화되는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국가간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강원랜드의 존립이 위태롭다는 판단을 내린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사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고, 전문가와 지역주민으로 구성한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도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나온 경쟁력 강화 방안과 폐광 지역 4개 시군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 설문조사 결과 등을 수렴하여 작년 4월 수립한 것이 바로 K-HIT 프로젝트입니다. ‘K’는 한국형 ‘Korean’의 앞글자이며, ‘H’는 하이원(High1), ‘I’는 복합과 통합(Integrated), ‘T’는 관광(Tourism)의 앞글자입니다. 프로젝트 버전 1.0은 이것이 시작이라는 의미입니다. 복합 리조트가 영어로 ‘Integrated Resort’인 만큼, K-HIT 프로젝트는 카지노 중심에서 벗어나 카지노 외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진정한 가족 친화형 복합 리조트로 도약하겠다는 강원랜드의 의지를 잘 읽을 수 있는 명명입니다.


K-HIT 프로젝트의 카지노 부문 과제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 수립과 함께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단기, 중기, 장기 과제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은 가장 먼저 진행 가능한 단기 과제였습니다. 카지노 부문에서 규제 완화를 통해 외국인 카지노 구역을 신설하여 베팅 한도를 3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하였으며, 차후 3억 원까지 상향할 예정입니다. 외국인 카지노 구역에는 8대의 카지노 게임 테이블과 통역이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였으며, 외국인 입장 자격을 영주권자까지 확대해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내국인 입장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 구역에 대한 쇄신도 단행했습니다. 카지노를 찾은 방문객들은 스마트 입장 시스템에 생체인식정보를 사전에 등록하여, 줄을 서서 신분증을 검사하는 불편을 겪을 일 없이 빠르게 영업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K-그린(Green) 건전 관리 시스템도 도입했습니다. 베팅 중독을 막기 위한 ‘건전 게임 체험 존(Zone)’을 마련해 베팅 중독 자가 진단이 가능한 키오스크를 설치하였고, 이 기기를 이용해 방문자들은 스스로 중독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자가 진단을 통해 중독 여부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중독 관리 전문기관인 ‘마음채움센터’를 방문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채움센터를 방문해 예방 교육을 받은 고객이 건전 게임 체험 존을 찾을 경우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건전한 게임과 책임감 있는 베팅을 위한 교육을 강화했습니다. 카지노 중장기 과제에 포함될 카지노 시간 총량제 또한 K-그린 시스템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시간 총량제는 현재의 출입 일수 대신 이용 시간을 기준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카지노 방문객은 주어진 시간을 보다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게임 과몰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1일에는 카지노 내부의 식음료업장 ‘팬지(Pansy)’ 재단장을 마친 후 개관식을 진행했습니다. 팬지 재단장은 2021년 카지노 영업장 면적을 10% 확장한 데 따른 카지노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카지노 내부에 위치한 레스토랑을 하이원 그랜드 호텔 3층으로 확장 이전한 것입니다. 확장 과정에서 좌석수를 기존 140석에서 200석으로 확대하였고, 2주 간격으로 식사와 음료 메뉴를 변경하여 운영할 예정입니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일반 고객도 조식 이용이 가능하도록 영업 시간을 늘렸으며, 카지노 고객은 카지노 내부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하여 중식부터 야식까지 12종의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팬지 개관식에서 “팬지 리뉴얼은 K-HIT 프로젝트 1.0의 일환으로 글로벌 복합 리조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며, 하이원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강원랜드는 작년 10월 카지노 부문에 대한 중장기 세부 과제를 구체화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올해 8월 결과물이 나오게 될 로드맵에는 제2카지노 영업장 개설과 카지노동 신축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2027년 12월 오픈 예정인 제2카지노는 쇼핑몰과 공연장, 식음료 시설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며, 제2카지노 오픈을 기점으로 강원랜드의 매출은 껑충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원랜드 홍보실 이봉구 대리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VIP 전용 카지노를 신설하고, VIP를 위한 교통편 등의 서비스 역시 준비 중”이라 말했습니다.


K-HIT 프로젝트의 카지노 외 부문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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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T 프로젝트의 목표가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인 만큼, K-HIT 프로젝트는 카지노 외 부문에 대한 투자에 방점을 두고 있습니다. 카지노 외 부문에서는 작년 7월 고객 대상 쇼핑몰인 ‘프리미엄 스토어(Premium Store)’ 새단장을 단행했습니다. 리테일 샵 면적을 1.5배 넓은 430㎡(130평)로 확장하였고, 국내외 명품 브랜드를 위시하여 쥬얼리와 의류, 화장품 위주의 물품도 확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와 리빙 웨어(Livingwear), 소형 가전 브랜드까지 유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강원랜드 하이원 리조트 스키 슬로프 주변에 1,600㎡(484평) 규모의 동물농장도 개설하여 양, 염소, 돼지, 토끼 등의 동물 50마리를 데려와 가족 단위 관광객의 체험 공간을 늘렸습니다.


깨끗한 자연 환경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센터도 신설했습니다. 웰니스 센터는 요가와 명상, 치유를 위한 스튜디오와 진단 상담실을 갖춘 ‘밸런스 케어 존(Balance Care Zone)’, ‘네이처 힐링 존(Nature Healing Zone)’으로 구성됐습니다. 밸런스 케어 존은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와 리얼 PT 장비를 갖췄고, 측정 결과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네이처 힐링 존은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숲 공방, 족욕, 운기석 맨발 걷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장기적 과제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K-컬쳐 계절 학교를 운영하고, 빌리지(Village)와 숲길 및 호텔을 신축하여 웰니스 힐링 명소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더불어 지난 3월 27일 강원랜드 이사회는 하이원 그랜드 호텔의 상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하는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을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 열린 제220차 이사회는 ‘그랜드 호텔 컨벤션 타워 7층 인피니티 풀 조성 사업안 및 투자비 추가 경정안’을 심의해 의결했습니다. 인피니티 풀은 작년 4월 발표한 K-HIT 프로젝트 1.0의 비(非)카지노 부문 첫 신규 시설입니다. 인피니티 풀은 수영장 끝부분이 막힘 없이 뚫려 있어 물의 경계가 보이지 않아 고급스러운 시설의 상징과도 같이 여겨집니다.


약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9개월간 공사에 들어가 인피니티 풀 516㎡(156평), 체온 유지 풀 40㎡(12평)와 유아용 풀 52.9㎡(16평), 카바나 및 파라솔 존 532㎡(161평), 식음료 업장 및 체크인 센터 281㎡(85평)를 포함해 총 1,421.9㎡(430평) 면적으로 조성됩니다. 해발 800m 높이의 국내 최고 높이에 조성되는 만큼, 여름에는 선선한 기후 속에서 백두대간의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물 속에서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인피니티 풀은 프리미엄 공간으로 조성되어 호텔의 부가가치를 높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도약하는 K-HIT 프로젝트의 발걸음이라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하이원 리조트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만큼, 강원랜드의 실내외 웰니스 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인피티니 풀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강원랜드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 말하며 “앞으로 완공될 제2카지노 영업장의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해외 마케팅 팀 신설로 국제 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겸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제 행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으며, 작년 6월 열린 글로벌 트레일 러닝 대회 ‘운탄고도 스카이 레이스’에는 25개국 200명의 외국인이 강원랜드를 방문했습니다. 작년 11월 강원랜드에서 열린 제19회 2024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에는 외국인 500명이 찾아 오기도 했습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카지노로 시작하여 스키장, 콘도,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확충했지만 복합 리조트라 부르기에는 많은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다”고 말하며, “과감한 투자로 제2카지노를 신축하고, 즐길거리를 대폭 확충하여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 탈바꿈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글로벌 복합 리조트 경쟁력 강화로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을까


강원랜드는 K-HIT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 글로벌 복합 리조트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간 세간에 굳어진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폐광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력을 고용하는 등 지역 경제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아 왔으나, 카지노에서 비롯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 탓에 이미지 쇄신을 위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지난 2000년 10월 카지노로 출발한 강원랜드는 카지노 영업장 면적을 넓히는 동시에 콘도와 골프장 및 스키장과 워터파크 등의 시설을 포함한 복합 리조트를 표방하며 2007년 하이원 브랜드를 도입했습니다. 2018년 6월에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복합 리조트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존 브랜드를 리뉴얼하기로 결정하고, 강원랜드 호텔과 컨벤션 호텔의 이름을 ‘하이원 그랜드 호텔’로 변경하며 이미지 쇄신을 꾀했습니다. 작년 4월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 리조트로 비상하기 위한 K-HIT 프로젝트를 발표한 것 역시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로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이미지 개선을 달성하기는 어려우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입장이 가능한 오픈 카지노인 탓에 카지노에 홀린 이들이 방문하며 앵벌이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부족한 게임 시설을 슬롯 대리 베팅과 같은 부정 행위를 낳기도 했습니다. 결국 강원랜드가 카지노를 넘어 진정한 복합 리조트로서 자리 잡으려면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가족 친화형 리조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재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특히 이미지 개선에 성공하지 못 하면, 2029년 일본 오사카 카지노가 오픈하는 순간 경쟁력을 상실하여 동북아 카지노의 주도권을 뺏기고 말 것이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강원랜드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K-그린 시스템과 같이 건전한 카지노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것이 역효과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카지노 내부에 설치된 은행의 카지노 출장소 출입문을 외부로 변경하거나, ATM 기기를 카지노 외부로 퇴출시킨 것으로 인해 오히려 고객의 불편만 가중된 것이 대표적입니다. 고객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는 명목 하에 도입한 전자카드 방식의 슬롯머신 기기에 대한 불만 역시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게임 중독자 양산을 막고 사람들의 과몰입을 저해하기 위해 카지노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가했지만, 이것이 부메랑이 되어 온라인카지노가 범람하는 풍선 효과를 낳기까지 했습니다. 사행 산업에 대한 책임 있는 접근 방식과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카지노 규제를 강화할 수록 카지노사이트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온라인카지노 시장 규모만 키우는 꼴이 된 것입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서천범 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으로 가뜩이나 위축된 사행산업이 더욱 위축되며 온라인 사행 산업이 날개를 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원랜드에 대한 규제 혁신은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꼬집었습니다.


더불어 일부 유튜버에 의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는 가짜 뉴스와 왜곡된 정보도 바로잡아야 할 부분으로 거론됩니다. 강원랜드의 한 고객은 “가짜 뉴스를 확대 재생산하는 유튜버로 인해 강원랜드가 마치 정신병자들의 놀이터인 것처럼 괘곡되고 있다”고 말하며, 강원랜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가짜 뉴스를 척결하고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개선해야 한다 주문했습니다. 강원랜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정확하고 투명한 소통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2032년까지 2조 5,000억 원을 투자하는 K-HIT 프로젝트는 강원랜드의 명운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지 혁신에 있어 지름길은 ‘가족 친화형 리조트’로서 변모하는 것이며, K-HIT 프로젝트는 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올해부터 어린이부터 실버 세대까지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문화, 레저, 힐링의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 전하고,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 귀띔했습니다. 복합 리조트는 단순한 카지노를 넘어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며, 레저와 휴식이 결합된 매력적인 휴양 리조트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게이밍관광전문인협회 이기원 고문은 “강원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경쟁력 강화와 이미지 혁신,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다가가야 한다”며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정부와 관심과 규제 완화, 강원랜드의 자체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카지노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굳어진 강원랜드가 K-HIT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가족 친화형 리조트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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