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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가 너무 조용하게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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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노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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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말도 안 나올 만큼 허무해서 그냥 숨만 내쉬었다
미소노키아 (정회원)
레벨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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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8:51패배가 너무 조용하게 찾아왔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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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2:48진짜 터질 때 기분 미쳤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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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1:32이길 각이 안 나오는 하루였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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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00:21지는 게 이렇게 자연스러울 수 있나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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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열빙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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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빙어 - 작성일
많이 힘드셨죠
독고다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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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고다이
- 작성일
내일은 흐름 반전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