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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넘어서 멍으로 가버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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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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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괜찮아’ 하는데 감정은 이미 무너져서 그냥 무표정으로 종료함
인지구 (정회원)
레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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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26슬픔을 넘어서 멍으로 가버린 날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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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26이건 마치 기적의 역배였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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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26웃프다는 단어가 오늘이었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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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1.26고개가 절로 뒤로 젖혀지는 날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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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카카로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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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로트 - 작성일
너무 마음 아프셨겠어요
클로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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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로
- 작성일
충분히 잘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