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이 무서운건

생각해보니 도박이 무서운게

돈을 잃는것도 당연하지만 절제를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도박하기 전엔 참던 것들이 하나씩 무너지고 인내심도 사라져갑니다

게임 하시는분들 솔직히 하루 3만원 버는거 쉽다고 생각 하시잖아요? 하루 3만원만 벌어도

치킨 한마리가 공짜입니다 꽁돈 같으니 시켜먹어도 별 부담이 없죠 

돈이 생기다 보면 한번 하는데 15~20씩 드는 계집질로 별거 아닌거처럼 느껴지고 술마시면

슥 한번 물빼러 갔다오는게 부담도 안되죠 이게 연속되면

어느 순간 평소에는 잘 참아오던것들을 거리낌없이 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되죠

항상 딸수만있다면 상관없겠지요 하지만 언젠간 크게 대패하게될텐데

그때는 이미 늦었어요 이미 자제심, 인내심은 바닥에 도박에 미쳐버리는거죠

이때 정신을 차릴 수가 있을까요??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도박을 못 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하자라고 생각하면서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항상 새겨두시고 너무 피폐해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