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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자꾸 삐져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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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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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듯하다 빠져나가니 마음만 먼지처럼 흩어졌다
태주머니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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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1:45잔잔하게 마무리된 판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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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53끝까지 확신이 안 섰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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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7:44초반 분위기에 속았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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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7:43판이 말을 잘 듣네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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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염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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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희 - 작성일
와 이건 서럽네요
백룡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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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룡도
- 작성일
내일은 부드럽게 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