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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이 빠져나간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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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세바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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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릴 때마다 어깨가 가라앉음. 감정이 서서히 비워졌다.

송세바리 (정회원) 레벨 6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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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신투님의 댓글

  • 신투
  • 작성일
표현이 엄청 쓸쓸함

마후님의 댓글

  • 마후
  • 작성일
멘탈 고갈되는 날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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